심리 상담을 망설이고 있다면? 찐 후기 들려드립니다
심리 상담 받고 싶지만 망설여 지시나요?
많은 분들이 심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선뜻 심리 상담을 실행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십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심리 상담은 필 수 과정입니다.
심리상담의 과정과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래의 이야기들을 주목해 주세요. 아래 글은 저의 지인들의 진짜 경험담 입니다.
- 원인 모를 심리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던 A의 사례. (44세 남자)
저는 10년전에 심리 상담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기점으로 제 인생의 완전 바뀌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좋은 변화였기에 제 2년간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상담 후기를 적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댓글은 없었지만 개인적 메시지로 문의가 쇄도 했습니다.
” 얼마나 오래 했느냐. 어디서 했느냐. 본인은 오래 했는데 효과 없더라 ” 등등.. 그 때 처음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본인을 드러내긴 꺼려하지만 심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요. 우리는 신체 물리적 고통은 치료하는데 익숙하지만 마음의 고통은 참는데 익숙합니다. 저도 사실 10년전엔 그랬습니다. 하지만 제가 상담을 경험해 보니 심리적 치료 역시 매우 과학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심리 상담을 시작하면, 당신은 많은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나’라는 퍼즐을 다 빼서 처음부터 다시 맞춰 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작은 습관들은 모두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사고나 특정 습관에도 반드시 이유는 있습니다. 상당 부분이 나의 생각은 부모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것입니다. 현재의 내 마음의 실체를 알기 위해 과거를 되짚어 보는 과정이 저는 흥미로웠습니다. 나 자신도 몰랐던 내 행동의 이유를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일단 내 마음이 왜 힘든지 를 깨닫는 그 순간이, 변화의 첫 시작 입니다. 그래서 심리 상담은 이른 나이에 할수록 좋습니다. 전 그렇게 상담을 통해 나의 문제를 깨달았습니다. 나에게 닥친 나쁜 결과가 타인의 잘못이라 생각했는데 결국은 내 안에 문제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타인을 미워하던 마음의 고통을 지웠고, 그 에너지를 나 자신을 더 멋지게 만드는데 집중했습니다. 저의 과거엔 재밌는 일화가 있습니다. 전 드라마에서 악역의 나쁜행동이 발각되는 장면을 못 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늘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축구 경기를 볼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우리 팀이 지고 있으면 결과를 끝까지 시청을 하지 못하고 채널을 돌렸습니다. 게임에 졌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습니다. 이런 행동을 성격 문제로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에 대한 탐색을 한 후, 이런 행동의 이유가 나의 심리적 문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엄하던 아버지는 저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실수 뒤에 늘 두려움을 느꼈죠. 심지어 그 감정조차도 드러내면 혼나기 때문에 늘 나의 감정을 회피하는 아이로 자랐던 것이었습니다. 그 감정은 성인이 된 후에도 불편한 감정을 직면하기 어려워 회피하는 사람이 돼 버렸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유를 알면 행동을 바꿀 수 있게 됩니다. 축구 경기에 패했지만 열심히 싸워준 우리 팀을 응원하며 다음을 기약합니다. 실패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고 긍정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죠. 내가 더 빨리 내마음의 문제를 알았으면 조금 더 나은 20대를 보냈을 겁니다. 제가 심리적 문제가 있을때, 하루 빨리 심리 상담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상담의 목적은 ‘아파서’ 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입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의 문제를 체크해 보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변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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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박증을 가지고 있던 B 의 사연 (20대 여성)
B는 강박증이 있어 오랫동안 심리적인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병원도 다니고 치료에 적극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명의 정신과 의사와 상담사를 만났지만 그녀의 심리적 문제는 크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한 상담사를 만나게 됩니다. 그 분은 B의 근본적 문제에 대해 함께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자신과 잘 통하는 상담사와 대화하면서 B는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결국 2년동안 그녀와 상담하면서 B의 마음은 많이 편안해 졌습니다. |
이렇듯 상담을 받을때는 그 분과의 인간적인 궁합도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과정이 인간의 말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약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듯이, 정신적 치료도 자신과 잘 맞는 상담사를 만나면 그 효과는 크게 상승합니다.
때문에 한 두번 상담을 경험해보고 효과가 없다고 결론 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상담사가 능력이 부족하거나 의뢰자가 너무 마음의 문을 닫는 경우는 상담이 잘 이루어 지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 “상담해봤자 쓸모없어!” 라며 상담 효과 자체를 부정하게 됩니다. 오히려 더 폐쇄적으로 마음을 닫는 부작용 사례를 보기도 했습니다.
상담의 효과를 보지 못하기도 하고 더 나빠졌다는 후기를 들으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전 그럴때 마다 말합니다. 아직 당신과 잘 맞는 상담사를 만나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고요.
- 심리 상담의 부작용
아래는 일반적인 심리 상담 의 부작용 사례들입니다
- 감정적 과부하: 상담 과정은 과거 부정적 감정들이나 트라우마를 건들 수도 있습니다.
- 우울증 또는 불안 증상 증가: 상담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어려움과 불안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무력감과 실망: 상담 결과가 기대와 다르게 나타날 때, 환자는 무력감과 실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자기 책임 느낌: 상담 과정에서 자기 결정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갈등과 공감의 부재: 상담사와의 갈등으로 심리 상담을 불신하기도 합니다.
- 도움이 되지 않는 상담사: 상담사의 전문성이나 접근 방식이 잘못됐거나, 의뢰인에게 맞지 않는 경우 상담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불편한 개인 정보 공유: 때로는 개인적인 주제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부끄러울 수 있습니다.
흔히들 ‘정신병’이 있는 것처럼 보일까 봐 우울증을 비밀로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알리지도 않고 악화가 되고서야 병원을 찾는 일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할 수 있듯 마음의 병도 미리 치료하면 더 건강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서 상담사를 찾아가세요. 나아진 자신의 모습에 집중해 보도록 하세요
심리 상담 은 고도의 전문화된 영역
마치 내 몸을 내가 수술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전문가가 심리학, 의학 적인 지식을 가지고 해결해야 합니다. 이제 심리학 과정을 마치고 갓 개업한 개업의가 상담을 하면서 환자가 겪는 문제를 다그치며 속살을 다 후벼 파는 일도 많은 상담 후기에 등장합니다. 의사와 싸우기도 하고 우울증이 더 심해졌다고도 합니다. 상담은 고도의 마음을 건드리는 기술이기에 스스로 마음을 열고 본인이 말을 하게끔 하면서 치료가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냉철하게 문제를 짚어주고 대화에서 방향을 잘 잡고 조언을 해줘야 합니다. 단순히 위로하고 들어준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 링크 : 한국 심리 상담학회
- 심리상담연구소 http://www.psychologicalcounselor.co.kr
- 한국인터넷심리상담센터 http://www.e-counseling.kr
- 마음지기 http://www.mindkeeper.co.kr
- 행복한 상담사 http://www.happycounselor.co.kr
심리 상담이 꼭 필요한 이유. 심리상담 후기 심리상담 절차. 심리 상담의 방법과 효과. 심리 상담사. 정신과 치료 효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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